최근 주식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입니다
어제 새벽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앞두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미국증시는 쭈욱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곧장이라도 전쟁이 날 듯 한 분위기가 형성되면 우리나라 증시는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국경 '포위' SNS서 속속 포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포위하듯 병력을 이동 중인 모습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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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저녁에는 아래와 같은 뉴스가 나왔습니다
러시아가 병력을 철수한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러 훈련병력 철수에 우크라 위기 새국면…서방, 여전히 경계 | 연합뉴스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김연숙 기자 = 1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두고 전세계가 숨죽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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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날이 풀리면 진흙때문에 진군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뭐 그때문에 2월 16일이니 20일이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칠거라는 뉴스도 나왔지만요
우크라 접경서 진흙탕 빠진 러 탱크…해빙기가 전쟁 막나?
우크라 접경서 진흙탕 빠진 러 탱크…해빙기가 전쟁 막나? [앵커] 전운이 고조되는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서 러시아 탱크가 진흙탕에 빠져 옴짝달싹 못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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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뉴스에 증시는 늘 흔들리수밖에 없습니다.
뉴스를 통해 시장의 변동성을 만들고 그를 통해 돈을 벌어야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우리 개미도 이런 뉴스를 쫓아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지 안 할지를 알 수 있을까요?
또 만약 침공을 하더라도 주식시장이 하락할 지 아니면 불확실성 해소라며 올라갈 지 알 수 있을까요?
불확실한 이슈가 걱정된다면 현금을 조금 더 마련해두는 것이 현명한 법입니다.
혹여 해당 이슈로 보유 종목이 많이 하락했다면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는게 나을 수 있죠
반대로 현금비중이 높으신 분이었다면 관심갖고 있던 기업의 분할매수를 시작할 좋은 타이밍이기도 합니다
이슈를 쫓기보다는 이슈에 따른 변동성에서 위기관리를, 기회요인을 찾는게 중요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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