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폭락을 이끌고 있는 반대매매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 이팔 전쟁으로 인한 중동 지역의 긴장감 고조 등이 최근 증시를 흔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증시는 그야말로 폭격을 당하고 있는데 반대매매가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반대매매에 대한 이야기는 10월 중순부터 이미 나오고 있었습니다

3분기 일평균 반대매매 평균 금액이 무려 531억이 넘었었죠

테마주 판친 3분기 주식 반대매매 역대 최대… “증시 변동성 확대 주의”

 

그러다가 10월 18일, 10월 19일 사단이 났습니다

반대매매가 각각 약 2,768억, 5,257억이 났습니다.

위에서 엄청나게 증가했다는 평균 금액의 5배, 10배에 해당하는 말도 안되는 금액입니다.

하루 반대매매 5250억 사상 최대…빚투 개미들 '곡소리'

 

이 사단의 범인은 영풍제지쪽에서 나온 거 같습니다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고객 위탁계좌에서 미수금 4,943억원이 발생했답니다

이게 말이 되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키움증권 “영풍제지 하한가로 미수금 4943억원 발생…반대매매 예정”

 

반대매매가 증가하는 것은 큰 신호였는데 이를 너무 안일하게 지나쳤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