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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JYP, YG엔터, 에스엠)

JYP 7월 가온차트 월간 앨범 판매량

by 워렌넝구 2021. 8. 14.

7월 가온차트 월간 앨범판매량이 발표되었습니다

엔터업종의 매출을 추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지표죠

해당 분기의 실적뿐만 아니라 아이돌의 성장세도 함께 판단할 수 있기에 이를 보지 않고 엔터주에 투자해서는 안됩니다

JYP에서는 3분기 첫 번째달인 7월 데이식스(Day6)의 유닛인 Even of Day가 컴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6년만에 컴백한 2PM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판매량에서 선전하였네요

 

나름 선전한 데이식스(Day6) 유닛

지난 4월 데이식스 완전체 컴백 이후 예상보다 빠른 컴백을 유닛으로 하였습니다

완전체 판매량이 대략 10만장이었고 이번 유닛은 7만장을 살짝 넘게 판매하였네요

데이식스는 앨범 판매량보다 공연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팀인데 코로나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6년만에 컴백에 화답한 2PM 팬덤

2PM은 약 6년만에 완전체 컴백을 하였습니다

지난 6월 8만장 가까운 앨범을 판매하였는데 이번 달에도 무려 6만장을 넘게 판매하였습니다

6년간의 원기옥이 모였다고 생각해도 그들이 데뷔한 날을 생각해보면 대단한 수치입니다

개인적으로 8만장 정도면 많이 파는거 아닐까 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9월에는 일본에서 앨범도 발매하고, 온라인 팬미팅도 진행을 합니다

최연장자 그룹이 정말 성실하게 일을 하네요

 

꾸준히 앨범을 팔고있는 트와이스(TWICE)

트와이스의 앨범 판매량 추세는 분명 꺾인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 꺾임이 가파른 게 아니라 거의 정점 근처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죠

최고 판매량이 모어앤모어 앨범이고 총 60만장 정도 팔렸는데

올해 발매한 Taste of Love가 두달동안 약 54만장입니다. 수치로 다시보니 꺾였다고 하기에도 민망하네요 ㅎㅎㅎ

일본 앨범은 확실히 판매량이 줄어든 게 맞는데 이는 일본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이 있죠

코로나 이후 현지 활동을 하면 판매량은 조금은 살아날 가능성이 있고, 어차피 트와이스에게 이제 일본은 콘서트를 하는 곳입니다

 

컴백앨범 발매소식과 함께 증가한 구작 판매량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8월말 NOEASY 앨범으로 컴백을 알렸습니다

이와 함께 스키즈의 7월 구작 판매량이 꽤 증가를 하였네요

최근 발매작들은 1만장을 넘었고, 다른 앨범들도 5천장을 넘는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JYP 주주에게 가장 핫한 스트레이키즈의 초동이 이번달 말이면 나오는데 정말 기대가 되네요

스키즈 초동 예상글을 곧 올릴테니 봐주세요 ㅎㅎㅎ

 

갓세븐(GOT7) 멤버들의 개인활동으로 콩고물이 떨어지다

갓세븐(GOT7)은 계약이 만료되고 JYP에서 나갔습니다.

개별 멤버들은 다른 소속사에 들어가거나 개인 회사를 차렸는데요

그룹은 멤버들끼리 따로 유지를 하기로 하였죠

(JYP는 갓세븐 이름을 멤버들에게 쿨하게 줬습니다. 요거 뺏어서 모하나요. 안티만 생기지)

그리고 5-6월에 갓세븐 멤버들인 뱀뱀과 유겸이 개인 앨범으로 컴백을 하였고,

그덕에 GOT7의 구작 판매량이 증가하였습니다

가온 월간차트100에 무려 8개 작품이나올라왔습니다

당연하게도 이건 JYP의 매출입니다. JYP 소속으로 발매를 했던 앨범들이기 때문이죠

(유통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드림어스로 JYP 음반유통을 담당하는 곳이죠)

재밌는 것은 갓세븐 정도 그룹이면 신규 팬이 유입되기 쉽지 않은 연차인데도 구작이 판매된다는 것이죠

이는 그만큼 K-POP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반증아닌가 싶습니다.

 

 

3분기의 첫 스타트도 기분좋게 시작한 JYP입니다.

광복절이 지나고나면 2분기 실적발표가 있고, 스키즈의 컴백 앨범이 나오고, 트와이스의 첫 영어싱글이 나옵니다

최근 JYP 주가가 상당히 힘이 좋은데 괜히 그런 것이 아니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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