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강한 유가, 끝나가는 오일주의 조정?

매년 4월 초부터 5월초까지는 유가가 약세를 보이는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계절적으로 봄이 오일의 수요가 가장 낮은 시기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정유업체들은 봄에 정비를 가집니다. 발전소도 마찬가지로 전력수요가 가장 낮은 봄가을에 유지보수 기간을 가집니다

아시다시피 유가는 작년 마이너스 유가이후 꾸준히 상승을 했고,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60불 위에서 놀고 있은지 꽤 되었습니다. 

아래 차트를 보시다시피 3월 초쯤 유가는 피크를 찍고 조정기간을 거쳤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가서 오일 수요가 폭발할 것이란 기대가 선반영 되었기도 했고

말도 안되게 올라왔기에 가격/기간 조정이 필요한 순간이었죠

그런데 그 조정이 벌써 끝나갑니다

이유는 IEA 오일 재고가 너무 좋게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4차 유행으로 경제봉쇄를 하는 국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제가 열심히 투자하고 있는 OVV는 유가 조정기간동안 비슷하 조정을 겪었습니다

뭐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조정 기간에 공매도 비율도 다소 올라갔더군요. 이 공매도는 향후 거침없는 상승을 위한 연료가 될 것입니다 ㅎㅎㅎ

그 외 관심있게 오일주도 꽤 담아봤는데요

다음 글에서는 제가 관심있게 보던 OVV 외에 오일 주식에 대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일주처럼 하방이 막혀있고 상방이 열려있는 안전한 종목이 없는 것 같습니다

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