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탑기어 리뷰 9점, 현대차 아이오닉5 8점

자동차 리뷰의 시초인 Topgear(탑기어)에서 전기차에 대한 리뷰가 있었습니다

탑기어는 우리나라 자동차(현대차와 기아죠 ㅎㅎ)에 대해 악랄한 리뷰를 남기던 곳인데요

차가 좋으니 평가가 좋아졌네요 ㅎㅎㅎ

그만큼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이 발전을 한 것이겠죠

(참고로 얼마전 세계적인 자동차 리뷰어 카와우도 EV6에 대해 호평하며 최고등급인 Buy를 외쳤습니다)

어쨌든 결과를 먼저 살펴보시죠.

기아의 EV는 전기차 중 최고점인 9점을 받았습니다

단점도 저게 딱히 단점이 될만한 사항인가 싶습니다. 그러니 9점을 받았겠죠??

 

현대의 아이오닉5(Ioniq5)는 10점 만점에 8점을 받았습니다

테슬라의 최악의 악몽이라니 꽤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현대차 중 최고의 차로 인정해주네요.

핸들링이 좀 무거운 거 같은데 저는 차를 잘 몰라서 ㅎㅎㅎ

 

저는 두 차를 몰아보진 못했고 박람회서 봤었는데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EV6가 낫더군요

현대 아이오닉5는 좀 더 미래지향적이면서 각진 디자인이고 EV6는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그러면 테슬라의 차들은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요??

보급형 모델인 모델3는 역시 8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실제 차를 구매한 사람들이 말하는 마감문제(품질문제)를 단점으로 지적했네요

 

고급형 모델S 역시 8점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SUV 모델인 모델X도 8점을 받았습니다

테슬라 차량들이 괜히 많이 팔리는게 아니겠죠 ㅎㅎ

 

이처럼 현대차와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결국 전기차 성공여부에 달렸고, 단순히 시장에 짧은 반향을 일으키는 것보다

지금처럼 차 품질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과거 현대차/기아의 이미지가 싼 맛에 차는 타였다면 전기차 시대부터는 좋은 성능에 괜찮은 가격인 차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야겠죠

물론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화도 중요한 문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