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3월 판매량, 지역마다 역대 최고치 달성두산인프라코어 3월 판매량, 지역마다 역대 최고치 달성

조금씩 투자금액을 늘리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의 3월 판매량이 발표되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3월 한·중·미서 월간 최다 판매량 경신

보시는 바와 같이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 모든 지역에서 역대급 성적을 올렸습니다

국내는 창사 이래 월간 최대 판매량, 중국시장에서는 4,591대로 중국 진출 이후로 최다 판매량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뭐 팔았다하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네요. 중국에서는 미국의 캐터필러도 2개월 연속 제끼면서 외국업체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북미에서는 판매량은 적지만 그래도 두인 북미법인(DINA)가 사업을 개시한 후 월간 최대 판매량이랍니다.

유럽에서는 484대를 팔면서 아쉽게도 여긴 유럽법인(DIEU) 출범 이래 역대 두 번째 판매량입니다

기타 국가(아시아 및 신흥국 시장)에서도 꽤 선전을 하였지만, 타 지역대비 아쉽긴 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게 신흥국에서의 경쟁력을 더 높일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아시겠지만 SOC와 건설은 이제 시작입니다. 매월이 역대급 실적일 수도 있단 것이죠

 

올해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영업이익 목표가 각각 9조원과 7,624억인데 아마 무난하게 달성할 것입니다

참고로 분할합병 후 현대인프라코어(가칭)로 신규 상장 될 시 예상 시가총액은 7~8천억입니다.

말이 안되죠? ㅋㅋㅋ 1년 번 돈이 시가총액을 초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올해 매출은 위 수치를 훨~~씬 초과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1-2개월 전 나온 두인 보고서에서 올해 매출 최대치를 기록하고 꺾일 수 있다란 말도 안되는 내용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내년까지는 지속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하반기에 매출이 줄어도 피크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23년에도 매출이 하락하더라도 매우 스무스하게 떨어져서 큰 걱정할 거리가 아니라고 보고요

인프라사업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데이터는 언제나 먼저 답을 주지만 이를 모른 척 하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늘 말씀드리죠

당첨확률을 알 수도 없는 복권도 사서 긁는데, 당첨확률이 어마어마하게 높은 걸 지나칠 순 없다는게 제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