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빠르게 잘 가네요
어느덧 8월도 끝이났습니다. 참 무더웠던 여름이었던 것 같은데 최근엔 아침과 밤에는 쌀쌀하네요
8월에도 다수의 기업들이 IPO를 진행하였습니다. 참여했던 공모주 투자결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알짜 중소형주 공모주 대어 안 부럽다
8월 공모주 청약에서 가장 큰 이슈를 끌었던 것은 바로 크래프톤입니다
게임주로 무려 24조 시총으로 상장이 되었던 크래프톤인데 상장일엔 공모가를 하회하였으나 최근에는 이를 다 회복하였네요.
개인적인 판단으로 크래프톤 청약은 참여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8월은 오히려 중소형 알짜 공모주가 대박을 쳤습니다
공모주 | 평균 매도가 | 수익률 | 비고 |
플래티어 | 33,900 원 | 208.2% | 수익률 1등 |
딥노이드 | 56,800 원 | 35.2% | |
롯데렌탈 | 보유 중 | 마이너스 | |
아주스틸 | 37,728 원 | 149.9% | 수익금 2등 |
브레인즈컴퍼니 | 60,400 원 | 141.6% | |
바이젠셀 | 62,400 원 | 18.4% | 수익금 꼴찌 |
일진하이솔루스 | 92,530 원 | 169.8% | 수익금 1등 |
위는 8월에 제가 참여했던 공모주 투자결과입니다
보시다시피 무려 4종목이나 100%가 넘는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1월 공모주 시장 이후 가장 결과가 좋았던 한 달 아니였나 싶습니다
(1월엔 7종목이 100% 넘었네요)
특히 기관수요예측부터 일반청약까지 흥행했던 플래티어, 아주스틸, 일진하이솔루스가 결과도 좋았습니다
반면 롯데렌탈의 경우는 제게 아픈 손가락이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적으면서 균등청약도 넣지 않을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그래도 한 번 넣어보자하고 넣었다가 고대로 물려버렸습니다 ㅎㅎㅎ
장초에 던졌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먹자하고 기다렸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공모주 청약을 할 때 분명 계획을 세우고 매매에 나서면서도 순간 욕심이 늘 잘못된 거래를 이끄네요 ㅎㅎㅎ
어쨌든 8월을 기점으로 작년 공모주 투자 수익금은 넘어섰습니다.
올해 목표로 했던 금액의 61% 정도 달성하였습니다.
목표를 세울때까지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9월은 현대중공업이라는 대어가 공모주 스타트를 끊습니다.
남은 4개월동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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