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번째로 청약을 할 현대중공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 누군지 알잖아? 조선주 대장이야!!
사라졌던 조선주 대장이 돌아옵니다.
대우조선해양과의 합병으로 한국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 그룹의 조선주 중간지주사로 전환되면서 사라졌던 현대중공업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죠
마치 점찍고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기관 수요예측은 당연히 엄청 좋게 나왔습니다.
수요예측 경쟁률 |
밴드상단 초과비율 |
의무보유 확약비율 |
유통가능 주식수의 비율 |
공모가 | 시가총액 |
1,835.87 | 29.82% | 53.1% | 16.22% | 60,000원 | 53,264억 |
수요예측 경쟁률은 무려 1,800 대 1을 넘어 역대 코스피 2위 기록이라 합니다.
의외로 밴드상단을 초과하는 비율이 낮았는데, 그래도 상단 근처에 거의 다 넣어서 뭐 별 의미없겠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이 50%나 넘은 것을 보면 기관들이 얼마나 현대중공업을 갖고 싶어하는지 보입니다.
또 어떻게 생각하면 향후 조선주의 미래가 좋을 것이기에 의무확약을 걸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잔뜩 쌓아놓은 수주~)
상장 후 유통가능한 주식수의 비율은 겨우 16%에 불과합니다
솔직히 현대중공업은 기관 수요예측 지표에서 약점 하나 없이 완벽합니다.
공모가는 뭐 대어들은 당연히 공모가 상단으로 결정되죠. 6만원으로 결정되어 시총 5.3조 가량입니다
아마 일반청약 경쟁률도 당연히 높게나올 것입니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 KB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등 다수 증권사에서 청약을 받습니다
경쟁률을 잘 확인해서 1주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청약을 해야겠습니다
현대중공업 측에서 따로 IR BOOK도 안올려서 회사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어차피 뭐 하는 회사인지 다 아시지 않나요?? 공모주 투자만 할꺼면 딱히 회사를 살펴보지도 않아도 될 안전빵처럼 보입니다
(물론 주식의 100%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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