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을 기대케하는 이마트 3월 매출

이마트는 매월 공시를 통해서 월별 매출을 공시합니다

해당 수치만 살펴봐도 이마트의 분기 실적을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죠

 

이마트 실적상승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feat. 3월 매출

이마트의 3월 총 매출은 전년대비 9.5% 증가하였습니다.

아래 보시다시피 할인점은 무려 8.4%(기존점 8.7%), 트레이더스는 무려 20.3%나 성장하였죠

전문점 역시 전년대비 3.3% 성장하면서 선방하였습니다

아래 나오지는 않았지만 기타 매출은 적자사업이던 브랜드를 정리하면서 매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오히려 다행이죠 ㅎㅎ)

1-3월 실적을 봐도 할인점은 8%, 트레이더스는 무려 25% 성장을 했습니다

1분기 실적이 작년대비 잘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베이 인수 리스크 및 코로나 4차 확산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마트의 월별 매출 추이가 상당히 뛰어나고, 실적 역시 전년동기대비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박스권에 갖혀있는 것은 얼마 전 이마트가 발표한 이베이 인수건에 대한 리스크와 다시금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수 때문입니다.

이베이 장고 들어간 원매자…‘승자의 저주’ 가능성도 솔솔

위 기사처럼 이베이 입찰전에서 승리를 거둬도 높은 경쟁률로 인해서 '승자의 저주'를 받을 수 있다고 시장에서 걱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장은 이마트의 이베이 인수로 인한 시너지효과가 그리 높다고 보지 않고 있습니다

저 역시 비슷한 의견이기에 이마트가 이베이 인수전에서 꼭 패배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만약 이기더라도 시장에서 예측하는 가격 대비 최소 30% 이상은 할인된 가격으로 낙찰되길 바라고 있고요

(그래도 베스트는 패배...)

현재 이마트 주가가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대임에도 해당 이슈로 인해 추매는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6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수 역시 오프라인 마트에는 불안 요소입니다

또 다시 천명대를 돌파한다면 영업제한으로 인한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마트에 대해 긍정적인 이유는 코로나 완화로 실적이 지속 개선되는 것을 가정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