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서 기업의 실적 추정치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합니다
아래는 4월 28일 기준 스타벌크(SBLK)의 21년 분기별 실적 예상치이죠
3명의 애널리스트만이 스타벌크 캐리어스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시장 관심도가 아직은 낮다는 것이죠 ㅎㅎ)
1분기 EPS는 $0.39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2~4분기는 각각 0.65/0.65/0.9로 예상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보수적인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21년 연간 EPS는 $2.68로 선행 PER로 7배가 살짝 안되는 저평가입니다 ㅎㅎㅎ
최근 우리나라 컨테이너 대표주 HMM과 벌크 대표주 팬오션이 급등하며 PER이 상승하는 것을 보면
벌크 업종에서 글로벌 리더 중 하나인 스타벌크가 상당히 과소평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5월 1일자 수정된 실적 예상치입니다.
단 며칠만에 실적 예상치가 급등했습니다. 제가 가끔씩 전해드리는 BDI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4월 30일 날짜로는 무려 3,000을 넘겼습니다.
그 덕에 애널들이 뒤늦게 실적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죠. 여전히 커버하는 애널은 3명입니다.
21년 연간 EPS가 $2.68에서 $.3.38로 26%나 증가를 한 것이죠.
12개월 선행 PER은 5.5까지 내려왔습니다.
최근 BDI 급등을 반영하여 2~4분기 예상 EPS를 기존 급격히 올린 것이 연간 EPS가 급등한 원인입니다
그렇지만 애널들은 여전히 현재의 BDI 급등세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3-4분기는 2분기보다 낮게 잡았습니다
(해당 업종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이 업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이...)
제가 자주 언급드리지만 벌크선의 최고 성수기는 3분기입니다
5월 19일 실적발표를 앞 둔 가장 최근의 스타벌크 캐리어스의 실적 추정치입니다 (5/14 기준)
분기 예상 EPS는 변하지 않았는데 연간 추정 EPS가 $4.19로 기존보다 24%나 증가했습니다
(왜 이런지는 모르겠네요 ㅎㅎㅎ)
5월 11일 BDI가 3,254로 고점을 찍고 증시폭락과 함께 2일 연속 하락했으나 여전히 3,000을 넘습니다 ㅎㅎ
이때문에 미국 증시 하락대비 스타벌크 캐리어스의 주가는 꽤 방어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오늘까지의 SBLK의 주가추이입니다.
52주 최고가 $23.29에서는 약 10% 가량 하락했지만 우상향 흐름입니다
5월 19일 드디어 스타벌크 캐리어스(SBLK)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는데 어떤 실적을 낼지 참 궁금합니다
컨센 수준인 $0.41은 당연히 넘었으면 좋겠고, 이를 초과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주가도 힘을 엄청 받을 것입니다
반대로 컨센수준에 못 미치면 그간 주가가 많이 올랐기에 힘든 시간을 가질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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