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2022년 계획발표: We need U 2022

NiziU의 2022년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21년 시작때도 발표했던 것으로 아는데 니쥬를 담당하는 조직과 SKZ를 담당하는 조직이 비슷한 형식을 취하네요

풀영상은 아래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스키즈와 마찬가지로 2021년 계획 발표의 수행여부를 먼저 다루네요

니쥬도 코로나라는 어려움 속에서 참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잘 진행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달성하지 못한 것이 있으니 바로 쇼케이스(SHOW CASE)입니다.

코로나로 오프라인 공연이 불가능해서 진행을 하지 못했죠

하지만 일본은 최근 위드 코로나로 진행이 되면서 각종 공연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니쥬(NiziU)는 일본의 버즈리듬 라이브 2021라는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숫자의 관객을 모아두고 방송 공연을 진행했죠

아래는 해당 공연장의 모습으로 니쥬가 다음에 진행할 공연이 최소 아레나 이상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 바쁘게 활동할 2022년의 니쥬

 

1. 싱글 발표

너무 당연하게 싱글 발표 소식입니다.

몇 개의 싱글을 낼 지는 적혀있지 않군요. 설마 딱 하나?

 

2. 콜라보레이션

21년에는 패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했었는데 올해는 그냥 콜라보레이션이네요

예상으로는 작년처럼 수록곡을 각종 광고 삽입곡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또 다른 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3. 첫 번째 콘서트

드디어 니쥬도 콘서트 개최를 선언하였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죠. 데뷔한 지 만 2년이 되지 않았지만 오디션에서 진행했던 곡들과 2개의 싱글과 1개의 앨범을 발표했었고

콘서트 전에 1개의 싱글이 나온다고 보면 충분한 셋 리스트를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이키즈 때와 마찬가지로 규모가 궁금할 뿐이죠. 개인적으로 아레나 + 돔 막콘을 기대해봅니다.

(이 규모보다 작다면 JYP 경영진은 반성해야 합니다)

 

4. 축제와 니쥬?

해당 내용은 감이 잘 안오지만 21년 음악 페스티벌인 '슈퍼소닉'에 출연했던 것처럼 다른 음악축제에 참석이 결정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음악축제에 참여해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할 수 있다면 이 역시 니쥬가 롱런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겠죠

또한, 큰 무대 경험은 추후 콘서트의 퀄리티를 높일수도 있을테고요

 

5. 팬미팅?

요건 어떤 의미인지 좀 헷갈립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오프라인 팬미팅이 아닌가? 싶은데 스트레이키즈에서는 팬미팅이란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팬미팅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서 긴가민가합니다

6번째는 리얼리티 쇼, 7번째는 니주프로젝트입니다

트와이스와 있지는 제 기억에 이런식의 계획발표는 없었기에 따로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 스키즈와 니쥬 모두 22년 계획을 발표했지만 특별한 것은 없었죠 ㅎㅎㅎ

 

그렇다면 2022년의 JYP는??

주주로서 궁금한 것은 그럼 JYP는 아티스트의 성장 말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당연히 아티스트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지지만 동일한 것은 아니니까요)

예를 들어, 두나무와 진행하겠다고 했던 NFT 관련 사업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인지?

네이버 제페토를 통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지? 디어유에서 JYP의 추가적인 역할이 있을지?? 등 말이죠

 

저는 JYP의 성장에 대해 의심을 1도 갖고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보여준 모습과 결정에서 신뢰를 받았기 때문이죠

(갑작스런 경영진 교체 등의 큰 변화가 아니라면)

하지만 주주와의 소통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수준의 소통으로 모두가 저처럼 JYP라는 회사에 신뢰를 갖을 수 없기 때문이죠

이러한 소통에는 회사의 증가하는 이익을 향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것도 포함입니다

21년 예상으로 JYP는 450억 가량의 순이익이 발생하고, 제 예상으론 22년 600억 이상의 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YP의 ROE는 최근 5년 평균 20%에 가깝고, FCF는 19년 490억을 기록하기도 했죠)

이 돈으로 무엇을 할 지 주주와, 시장과 소통해야 합니다. 그것이 JYP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죠

지금처럼 자신들의 사업과 관련있는 회사에 투자를 해나갈 것인지, 아니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환원을 할 것인지 말이죠

JYP가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IR을 통해 시장 및 주주들과 소통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